맥그리거, 시속 154㎞ 과속운전… 또 구설수

맥그리거, 시속 154㎞ 과속운전… 또 구설수

기사승인 2018-11-29 11:42:45

UFC의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맥그리거가 과속운전으로 6개월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1000유로(약 127만원)를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10월 아일랜드 더블린 서쪽의 카운티 킬데어의 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레인지로버를 몰고 154㎞로 과속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도로의 제한속도는 100㎞였다. 

재판을 맡은 자이단 판사는 “과속은 자칫 재앙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슬프게도 과속이나 다른 나쁜 습관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생명을 길에서 잃고 있다”고 맥그리거를 훈계했다.

맥그리거가 운전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BBC는 맥그리거가  10대 시절부터 12건의 교통 법규 위반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한편 맥그리거는 지난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에게 패하며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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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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