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0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금리인상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기준금리 결정회의를 연다. 금융투자협회가 최근 채권 보유·운용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79%가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도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다수 했다.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주장한 금통위원도 두 명으로 늘었다. 1500조원의 가계부채와 미국과 금리차도 금리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인상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