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
KDB나눔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발굴, 육성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440개 참가 신청팀 중 단계별 과제 평가를 최종 통과한 7개팀이 기업설명회(IR)를 실시했다. 투자자 및 벤처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대상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 지원금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은행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