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생활이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19년째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과 사우부인봉사대, 회사 임직원 등 20여 명은 3일부터 사흘간 회사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해 약 3천 포기의 배추로 정성어린 김장을 담는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오는 6일 순천에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3백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