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상속세 탈세 혐의’ 이웅열 코오롱 회장 수사 착수

檢, ‘상속세 탈세 혐의’ 이웅열 코오롱 회장 수사 착수

기사승인 2018-12-04 17:04:40

검찰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상속세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는 최근 국세청의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 이 회장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앞서 국세청은 2016년 코오롱그룹을 세무조사한 뒤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지난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끈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손자이자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최근 내부망을 통해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