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제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오리지널 모델 재출시 外

[패션 신제품]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오리지널 모델 재출시 外

기사승인 2018-12-05 09:53:51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오리지널 모델 재판매=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국내 러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울트라부스트’ 러닝화의 최초 버전인 오리지널 모델을 다시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아디다스는 울트라부스트 러닝화 출시 3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국내 러너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울트라부스트 러닝화는 뛰어난 착용감과 쿠셔닝,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해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칸예 웨스트’가 해당 제품을 신어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면서 “국내에서도 운동을 즐기는 러너들 뿐만 아니라 ‘운도녀(운동화를 신는 도시 여자)’ 등의 트렌드와 맞물리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트라부스트 오리지널 버전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 칸예 웨스트로 유명한 러닝화는 3년 전 출시한 제품과 동일한 실루엣으로 아이코닉 한 검은색과 진한 보라색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이 제품은 전국 아디다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잇다.

◎마운티아, ‘킵 히트(Keep Heat)’ 다운 출시…눈·비 차단 ‘스웨이’, 경량다운 ‘플래토’-=동진레저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는 첨단 발열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인 ‘킵 히트(Keep-Heat)’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킵 히트’는 스위스에서 개발한 최첨단 소재로 인체의 열을 복사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인체의 열은 적외선(800nm~2400nm의 파장대)의 형태를 띠는데 ‘킵 히트’ 원단은 일반 안감과 비교해 적외선 투과율이 현저히 낮아 인체의 열이 외부로 빠지는 것을 막아 내부 온도를 4~5℃ 정도 높게 유지해 준다. 또한 인체 복사열로 보온성을 유지해 빛이 전달되지 않는 의류 안쪽이나 야간에도 보온 기능이 보장된다.

이러한 킵 히트 소재를 적용한 스웨이다운은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남성용 재킷이다. 눈과 비를 차단할 수 있는 신축성이 좋고 스트레치 2 레이어(LAYER) 원단을 적용해 산행 혹은 스키, 스노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 활동에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두 가지다.

‘플래토구스다운’은 가벼운 경량다운재킷으로 등판에 킵 히트 소재와 함께 구스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력을 강화했다. 부피가 크지 않아 입었을 때 가벼우면서도 발열 안감을 적용해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보온력이 좋고 한겨울에는 이너로도 활용할 수 있다. 겉감은 투톤 멜란지 원단을 적용했다. 남성용은 라이트 그레이, 멜란지 그레이 2가지 색상이며, 여성용은 샌드, 오렌지, 멜란지 그레이 3가지 색으로 구성됐다.

◎루이까또즈, 한국 전통공예 ‘채화칠’ 접목 스페셜 핸드백 라인업 확대 출시=태진인터내셔날의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대표 전통공예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중 하나인 ‘채화칠’을 접목한 스페셜 핸드백 라인을 지난 4일 선보였다.

채화칠은 옻칠과 천연안료를 배합한 물감으로 다양한 색을 만들어 칠기 표면에 색과 문양을 그려넣는 기법이다. 루이까또즈는 최종관 명장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채화칠을 가방에 입혀 독창적인 제품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월 루이까또즈는 세계 최초의 채화칠 가방을 한정판으로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현지에서 유니크한 패션 제품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2019 S/S(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 이 제품들은 기존에 있던 채화칠 ‘목단’ 문양에 이어, ‘매화’, ‘빙렬’, ‘대나무’ 총 3가지 새로운 패턴을 더했다. 각기 다른 문양과 의미를 담고 있는 각 제품들은 한 달 정도의 정교한 수작업 과정으로 만들어졌다. 루이까또즈의 2019 S/S 채화칠 에디션은 프랑스와 두바이 전용 한정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제작 주문을 할 수 있다. 

◎네파 키즈, 새학기 책가방 ‘보디가드백 삼총사’ 선봬=네파 키즈는 최근 2019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일상까지 지켜주는 책가방 ‘보디가드백 삼총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파 키즈 보디가드백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성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안정성을 강화한 기능성 신학기 책가방”이라며 “기능, 디자인, 컬러감을 업그레이드 해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인 보디가드백 삼총사는 주드 투인원 스쿨백, 캠벨 스쿨백, 이든 스쿨백이며, 보디가드백 시리즈는 총 9종이다.

주드 투인원 스쿨백과 캠벨 스쿨백의 경우 어깨 끈 부분에 고기능 등산화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버튼만 돌리면 끈 조절이 가능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키와 어깨에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주드 투인원 스쿨백은 전면 상단 포켓 탈부착이 가능해 분리 시에 별도의 힙색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캠벨 스쿨백은 가죽 소재와 금속 장식을 사용했으며 레인커버가 포함됐다. 이든 스쿨백의 경우 경량 소재를 사용해 백팩 무게가 480g 정도다.

보디가드백 삼총사는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했으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둡고 흐린 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재귀반사 포인트를 적용했다. 또 등판과 어깨끈에 볼륨 에어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쿠션감을 높였다.

◎모이몰른, 포근한 유아 홈웨어 ‘벨보아 잠옷’ 출시=한세드림의 브랜드 모이몰른은 추운 겨울 가볍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벨보아 소재의 영유아용 홈웨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벨보아는 홈웨어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털이 짧고 결이 부드러워 포근한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이 특징이다.

모이몰른이 선보인 벨보아 신제품은 부드러운 촉감으로 아이들의 편안한 숙면을 도와주는 잠옷 상하의, 긴 기장으로 수면 시 보온성을 높이는 수면조끼, 기장이 짧아 실내활동 시에 착용하는 실내조끼 등 3가지다. 조끼 제품의 경우 아이들도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똑딱이 단추가 적용됐다.

‘라마 벨보아 잠옷’은 상하의로 구성된 수면 잠옷 세트다. 벨보아 아이템은 베이지와 핑크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잠옷 세트는 90에서 120까지, 수면 조끼는 S와 M 사이즈로 출시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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