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한전공과대학'의 입지가 다음달 확정되고, 개교는 2022년 3월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5일 범정부 차원에서 한전공대 설립작업을 지원할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한전공대 설립지원위'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지사, 한전 사장, 정부부처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최대 관심사인 입지선정은 복수의 후보지를 기준위원회가 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대학부지 40만㎡를 포함해 대학 클러스터 부지는 120만㎡로 꾸려진다. 개교는 당초 목표대로 2022년 3월로 한다.
지난 9월 발표된 대학 설립을 위한 중간용역결과을 보면 한 해 학생규모는 천 명, 교수진은 백명으로 학생은 대학원 60%와 학부 40%로 구성한다.
최종용역 결과는 이달 초 발표를 한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