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 장애인 시민 전진대회

부산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 장애인 시민 전진대회

기사승인 2018-12-07 08:40:04

부산서 교통사고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제고 및 교통장애인 화합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장애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8 교통선진화 장애인 시민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교통장애인부산시협회(협회장 최정헌) 주관으로 교통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식전행사(부산시민국악예술단 공연), 공식행사(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등),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로 선진교통문화대상 의정봉사부문 의정대상에 김진홍 시의회 부의장이 수상하며, 이 외 이홍순 ㈜중앙기건 대표, 김진락 ㈜보경 대표, 조행래 우송종합건설(주) 대표, 조일용 한국교통장애인부산시협회동구지회 부회장, 박중우 ㈜연세로하스 대표 등 5명이 부산시장상을 받는 등 50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활이 어려운 교통장애인 가족 등을 위한 장학금을 14명에게 전달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 보행환경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정비, 선진교통문화 확립 캠페인 추진 등 사람·안전·보행 중심의 교통복지 실현과 교통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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