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내년 초 바나나맛우유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7일 빙그레에 따르면 가격 인상은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하며, 단지용기 가공유 전 제품이 대상이다.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편의점 기준 개당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은 6년만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 기간 동안 여러 인상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왔으나 더 이상 감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