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인수 대행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로 환골탈태하겠다”

코레일 정인수 대행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로 환골탈태하겠다”

기사승인 2018-12-11 16:31:56

정인수 코레일 부사장이 사장 대행을 맡아 KTX사고 수습에 나선다. 앞서 오영식 사장은 강릉선 KTX 탈선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코레일은 정인수 부사장이 사퇴한 오영식 사장을 대신해 사고대책위 위원장을 맡아 강릉선 탈선사고 등의 수습과정을 이끌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 부사장은 사퇴한 오 사장을 대신해 국회 국토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국민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올린다며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로 환골탈태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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