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서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과 관련한 기반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규제완화와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지난 9월부터는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제한이나 영업활동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및 애로를 발굴하고자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양진철 용인시 제1부시장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도 살아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규제혁신과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