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91개 기업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

공정위, 91개 기업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

기사승인 2018-12-14 15:33:37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벌인 91개 기업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했다.

14일 공정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91개 기업(신규 16개사, 재인증 75개사)에 대한 CCM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CCM 평가 기준 개선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CCM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위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서 수여에 따라 내년 1월 1일 기준 CCM 인증기업 총수는 170개(대기업 124개, 중소기업 46개)가 됐다.

올해 신규 인증사는 강릉관광개발공사,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농업회사법인 조인(주) 축산사업부문, 서울특별시강서구시설관리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엠즈씨드(주), (재)영화의전당, 창원시설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케이티하이텔(주), (주)평화누리, (주)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주)우아한형제들, (주)이디야, (주)진양 등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향후 2년간 표시광고법 등 소비자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표 명령을 받으면 제재 수준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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