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진주시와 경남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포니정재단은 2019년도 국내외 대학생 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GS건설은의 일산자이3차의 견본주택에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LH, 복합문화도서관 설립으로 혁신도시 시즌2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LH진주사옥에서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진주시와 경남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장 뿐만 아니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과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장영수 부단장이 참석해 경남혁신도시의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즌2 시작을 축하했다.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LH와 지자체 등이 부지규모 및 도입시설을 계획한 혁신도시 시즌2 대표 협력사업이다. LH는 지난 3월 26일 진주시, 진주교육지원청과 도서관 건립을 위한 협력협약 체결 이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본구상용역 및 협약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진주시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경남교육청은 사업비 100억원, LH는 358억원 분담 및 설계·시공을 하며, 경남도는 추후 건립 예정인 복합혁신센터와 연계해 운영 및 이에 따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은 소통,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의 거실과 같은 공간으로, 개성있고 독창적인 외관을 갖는 경남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며 "LH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산, 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포니정재단은 18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올해 선발한 2019년도 국내외 대학생 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HDC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포니정 장학생과 장학 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학생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금은 여러분의 현재에 대한 격려이자, 미래에 대한 응원이다”라며 “30명의 장학생들이 꿈과 열정으로 도전하고 노력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건설, 일산자이3차 견본주택 3만여명 방문

GS건설은 자사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주택에 오픈 당일인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일산자이3차 견본주택에는 14일 첫날 7000여명, 토요일 1만 여명, 일요일 1만3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 여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12월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9년 1월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1월14일~1월16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 시공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158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 마련되어있다. 입주는 2022년 2월(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