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지니언스가 실적 개선 기대에 19일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1분 기준 지니언스 주가는 전날대비 690원(14.38%)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언스 주가 상승은 해외사업 확대 등에 따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니언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63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등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NAC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해킹, 사이버 공격 등의 고도화로 정보보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EDR 부문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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