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평생교육 기회 제공 미래커리어대학 설립

동서대, 평생교육 기회 제공 미래커리어대학 설립

기사승인 2018-12-19 10:21:57

동서대학교가 특성화고 졸업생과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 대학 절반 수준의 학비로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산업체에 근무 중인 특성화고교 졸업생과 30세 이상 성인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커리어대학을 설립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커리어대학은 ‘선 취업 후 학습’이라는 평생교육 이념 실현을 위해 도입, 국가 지원으로 운영되며, 4년제 단과대학으로 특성화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과 3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대학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중 2일 야간 수업과 토요일 주간수업,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며, 미래ICT융합학부(56명)와 경찰사법학부(40명), 정시모집 기간인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입생을 선발한다. 미래커리어대학을 총괄하는 정현석 교수는 “미래커리어대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성화 단과대학”이라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시켜 일반대학의 절반 수준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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