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우민호 감독)은 지난 20일 하루동안 18만56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이틀간 누적관객수는 45만4699명이다.
‘마약왕’은 흥행하기 어렵다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을 꺾고 역대 청불 흥행 영화 새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은 13만2647명을 모으며 2위, '스윙키즈'(강형철 감독)는 7만8509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