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캠코 신용서포터즈, 서울시 22개 지자체 동참…금융취약계층 지원 外 한화·HUG

[부동산 단신] 캠코 신용서포터즈, 서울시 22개 지자체 동참…금융취약계층 지원 外 한화·HUG

기사승인 2018-12-22 01:00:00

캠코는 서울시 22개 지자체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수원권선 꿈에그린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HUG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HUG사랑의계단 사업 1주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 서울시 22개 지자체 동참…금융취약계층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강서․관악․구로․금천․양천․은평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장, 복지상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캠코 신용서포터즈는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해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지원 신청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울시 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용서포터즈 출범으로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 중 22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전국적으로 37개 기초자치단체의 소속공무원 등 약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홍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수원권선 꿈에그린서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한화건설은 오는 22~23일 이틀 동안 수원권선 꿈에그린 단지 안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해 지난 3월 준공한 수원권선 꿈에그린 2400세대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출입구와 중앙 광장 등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한 각종 조명과 사인물 설치를 완료했다. 또 아이스캐슬, 별바람, 눈꽃송이, 꽃사슴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조형물을 곳곳에 설치해 단지 안을 산타마을로 꾸몄다. 

축제 기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푸드 트럭이 단지 안으로 들어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열린다.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 매직쇼가 열릴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키즈카페를 무료 개방해 젤리캔들 만들기 등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조식서비스 무료 시식회, 기구필라테스 무료 체험 행사(22일) 등도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수원권선 꿈에그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UG, 취약계층 아동 위한 사랑의계단 봉사활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9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HUG사랑의계단 사업 1주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HUG는 사랑의계단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하철 역사에 기부계단을 조성해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10원씩 적립, 3년간 총 6000만원을 모아 주거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계단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아이의 방’ 컨셉으로 ▲HUG의 재원 기부 ▲부산교통공사의 공간 기부 ▲부산디자인센터 KDM 소속 대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조성됐다.

지난 1년간 적립한 기부금 2000만원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방한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협력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랑의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부산지역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시민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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