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무리뉴, 8년 동안 14살 연하 여성과 불륜 관계” 주장

英 언론 “무리뉴, 8년 동안 14살 연하 여성과 불륜 관계” 주장

기사승인 2018-12-24 00:00:00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 감독에게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경질돼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엔 14살 연하 여성과 불륜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3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이 14살 연하의 여성과 8년 동안 몰래 만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던 2010년이다. 

더 선은 “8년 동안 무리뉴 감독과 로빈슨은 전 세계를 돌며 만났다. 물론 맨유 재임 기간에도 마찬가지다”면서 “이 여성은 결혼하지 않았다. 현재 북런던에 120만 파운드에 달하는 집에서 살고 있다. 로빈슨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시도했지만, 여성이 문을 쾅 닫고 답변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이 어제 밤 이 사실을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낱낱이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결혼한 지 29년이 됐다. 슬하엔 아들과 딸이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포르투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8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맨유 감독에서 물러났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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