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채령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채령은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서 저도 많이 놀랐다”며 “기사 보고 먼저 축하 연락주신 분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웨딩화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채령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엎드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오전 OSEN은 채령이 테니스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한 살 연상의 교사와 내년 2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2004년 KMTV VJ선발대회 공채 VJ로 데뷔한 채령은 KBS2 ‘여유만만’, ‘연예가중계, MBC ‘기분 좋은 날’ 등에서 리포터 및 MC로 활약해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