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평균 8% 이상 높이는 등 상생에 나선다.
26일 GS리테일은 전국 경영주 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GS25는 추가 상생 방안으로 2019년 상반기 중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평균 8% 높이는 새로운 상생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최저수입보조와 자율규약을 통한 출점 등을 2년으로 확대하고 매출부진 점포의 해약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희망폐업 제도화’도 마련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전국 GS25 경영주 협의회와 진행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입 향상과 점포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기존 상생지원을 추가 개선했다.
이를 통해 현재 연 6507만8900원인 점포당 매출을 높이면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가맹점과 본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2018년 파격적인 상생지원과 매출 활성화에 전념한 결과, 당사만이 유일하게 점당 일매출이 신장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앞으로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통해 매출 증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속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