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최첨단 재난·재해 감시 CCTV 시스템 구축

강화군, 최첨단 재난·재해 감시 CCTV 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8-12-27 14:27:46

인천시 강화군이 재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재난감시용 최첨단 CCTV 21대를 7곳에 설치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CCTV를 새로 설치한 곳은 초지항, 황산도항, 택리항, 선두항, 길화교, 외포선착장, 황청선착장 등이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도 7곳에 설치했다.

군은 앞서 방범용 CCTV 32대를 17곳에 설치했으며, 화질상태가 불량한 CCTV 28대는 교체했다.

유천호 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재난·재해 위험지역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관제센터를 통한 신속한 상황판단과 선제적 재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월 현재 314곳 550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총 32000만원을 투입해 재난 및 범죄 취약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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