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자 창업라운지를 개소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HUG, 창업 지원 위한 창업라운지 개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자 서울역 T타워 23층에 'HUG창업라운지'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창업라운지는 우수한 창업자에게 공간을 제공해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HUG창업라운지 입주기업 공모엔 총 46개 기업이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PT심사 등을 거쳐 혁신성과 사업성 및 사회적 가치 파급력 등을 갖춘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HUG는 창업전문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6개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보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기업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복 HUG 부사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민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8곳이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하고 개방성이 가장 높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익산배산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 가운데에서도 최고상인 보건복지부상을 받았다.
이밖에 ▲충북오창5,6,7,8단지 ▲전주하가 ▲여수웅천2차 ▲영주 어린이집 등이 열린어린이집 수상자로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장관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각 시도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평택청북3차 어린이집은 올해 평가 인증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 평택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 지자체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어린이집은 5곳이다.
아울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됐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 없이 무료로 사용하게 하며 그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에 쓰이도록 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