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한국관광100선 8년 연속 선정

진주성, 한국관광100선 8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18-12-31 18:30:17

경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부터 2년에 한번씩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경남에서 4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진주성과 창녕 우포늪, 합천 해인사 단 3곳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관광지 인지도·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와 통신사ㆍSNSㆍ내비게이션 빅데이터 분석, 학계‧여행 전문 평가단의 심사, 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했다.

이같은 성과는 진주성이 푸른 남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지의 하나로 충절의 호국성지이자 진주정신이 함축된 역사적인 장소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것이 큰 배경이 됐다.

더불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논개제 등 다양한 축제와 토요상설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진주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과 진주 관광 홍보 요원 대도시 방문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 등이 인지도를 상승시켜 높은 점수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진주대첩광장 조성, 진주성 내 관찰사 집무실과 비차 복원 설치 등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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