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OCN 드라마 '트랩' 출연…국민 앵커 변신 예고

이서진, OCN 드라마 '트랩' 출연…국민 앵커 변신 예고

기사승인 2019-01-02 14:52:02

배우 이서진이 OCN 새 드라마 '트랩' 출연을 확정 지었다.

OCN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에 '트랩'의 첫 방송 일자와 함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랩'은 국민 앵커 우현(이서진)이 알 수 없는 덫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우현은 긴박한 목소리로 화재 사건 속보를 전한다. 이어 사건의 피해자 일가족이 우현의 가족임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영상 후반부에는 "난 사냥을 당했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우현이 피로 물든 셔츠를 입고 등장한다.

'트랩'은 OCN과 영화 제작진이 합작한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하고,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텐'의 남상욱 잡가가 집필한다.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OCN 측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며 "2019년의 새로운 시도, OCN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랩'은 다음달 9일 오후 10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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