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으로 강원 속초시와 경북 경산시 두 곳이 추가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30개, 총 35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달 미분양관리지역(33개) 대비 강원 속초시, 경북 경산시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동탄2제외)·평택·김포·안성 ▲인천 중구 등 5곳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성 ▲강원 속초·고성·원주·동해 ▲충북 음성·청주 등 30곳이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