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10일 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원탁토론 콘서트’를 진행한다.
‘청년도 살아보자! 제1라운드’라는 부제 하에 진행되는 이번 원탁토론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인에 사는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시는 시 정책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보여주며 고정관념을 깬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도 찾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에 반영하기 어려운 것일지라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볼 기회를 주기 위해 원탁토론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토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원태 기자 Kwt828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