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필립모리스 전무, 1억원 이상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김병철 필립모리스 전무, 1억원 이상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기사승인 2019-01-04 14:15:04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4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김 전무는 전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김 전무는 아너 소사이어티 2027호 회원이 됐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보호사업과 빈곤의 대물림 방지, 환경보호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대 초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본사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도 한국필립모리스에서 10여년 간 냉동 탑차 기증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2010년부터는 사랑의열매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전무는 “직장생활 30년을 맞아 오랫동안 제 버킷리스트에 있던 하나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동안 사회와 주변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받은 도움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아너 소사이어티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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