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이노베이션,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 나선다

SF이노베이션,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 나선다

기사승인 2019-01-07 10:21:27

SF이노베이션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7일 SF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쿨푸드의 경우 정보공개서 분식업종 기준 가맹점 평균 매출이 6억1200만원으로 가장 높다. 분식 업종 평균이 2억2000여만원인점을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매출이다.

SF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국내·해외 가맹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에게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식 트랜드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브랜드인 스쿨푸드의 배달 전문 브랜드 ‘스쿨푸드 딜리버리’를 필두로 스쿨푸드, 분짜라붐, 김작가의 이중생활 등 운영이 검증된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SF이노베이션의 가맹점은 알려진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가맹점의 수가 적은 편으로 스쿨푸드와 스쿨푸드 딜리버리가 73개, 분짜라붐, 21개, 김작가의 이중생활이 21개 운영되고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미 올해 신규 오픈 가계약 매장이 14개나 되고 있는 만큼 가맹점 확대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면서 “외식업계가 위기라고 하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이 뒷받침 된다면 결코 나쁜 상황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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