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화려한 신년콘서트를 선보인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일 대공연장에서 신년콘서트 'Best of the Best'를 열어 클래식과 뮤지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1부에선 클라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구성된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협연자로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이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꾸려진다.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뮤지컬계의 황태자 마이클 리가 옥주현의 카운터 파트로 출연해 최정상급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선사한다.
각각 자신들이 출연했던 뮤지컬의 엄선된 넘버들이 연주되고 두 배우가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 곡들을 통해 관객들을 환상적인 뮤지컬 스토리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아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예술회관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첫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주신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