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서비스 시작

넷플릭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19-01-09 10:25:51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 전통 신화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드라마와 감동, 시각효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국내 영화 최초로 시리즈 영화 두 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일곱 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부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삼차사로 출연했고 이정재, 차태현, 마동석, 김동욱 등이 참여해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신과함께-죄와 벌’과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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