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父 빚투' 후 심경고백 "상처 드러내고 성장하는 시간"

티파니, '父 빚투' 후 심경고백 "상처 드러내고 성장하는 시간"

기사승인 2019-01-09 17:40:59

부친의 채무 불이행으로 구설에 올랐던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가 심경을 고백했다.

9일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영문의 심경 글을 올려 "최근 개인적으로 가장 아픈 이야기인 가족에 대해 말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내게 중요했는지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곧 발표될 EP를 쓸 때 더 솔직하게 임할 수 있었다. 또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고 또 받아들이면서 성장하는 법을 찾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글 말미에 "새 싱글 '본 어게인'(BORN AGAIN)을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티파니는 지난달 4일 부친의 사기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자 다음 날인 5일 "아버지와 연락이 끊긴 지 7년 정도 됐다. 더는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가정사를 털어놨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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