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바이로메드 급락은 단기급등 차익실현…회계문제는 루머”

하이투자證 “바이로메드 급락은 단기급등 차익실현…회계문제는 루머”

기사승인 2019-01-10 09:46:47

하이투자증권은 전날 바이로메드의 주가가 6.2% 급락한 것을 두고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분식회계 등과 같은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 김재익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1개월 바이로메드 수익률은 31%로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급등했다”면서 “펀더멘털은 바뀐것이 없는 만큼 바이오업종 최선호종목(톱픽)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바이로메드의 핵심 파이프라인이 올해 임상3상을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주가 수준은 바이로메드의 적정 가치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임상 3상 데이터 확인 후 기술이전 진행 시, 제품 판매 로열티는 기존 초기단계 기술이전과는 큰 차이가 나는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바이로메드에 대한 금융당국의 테마 감리에 대해 “핵심 파이프라인인 VM202-DPN, VM202-PAD 가 임상 3 상 단계인 것을 감안 시, 심각한 회계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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