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7개 대학, 충남 라이즈 사업 선정

천안 7개 대학, 충남 라이즈 사업 선정

5년간 4개 과제 추진…국도비 57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5-05-14 00:28:52
천안시는 지역 7개 대학이 충남도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7억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즈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7개 대학은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참여 대학은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호서대, 연암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사업(단국대·한기대), 안서동 유니브시티 스페이스 사업(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반려동물 육성 사업(연암대), 지역산업맞춤형 외식전문가 양성(백석문화대) 등 4개 단위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천안형 지역혁신 생태계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천안시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안서동 취·창업거리 조성 및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 조성과 지역의 기술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 전경.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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