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필의 視線] 귀에 쏙 들어오는 천안시의원들 5분 발언
“논산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약 14억원을 모아 충남 1위...천안시는 2억5000만원.” 15일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성거·부성1동)의 5분 발언을 통해서야 천안의 저조한 ‘고향사랑’을 알게 됐다. 이 의원은 다양한 전국 지자체들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며 천안시의 모금 분발을 촉구했다. 천안의 적은 모금액 보다 이 의원의 부지런한 참고자료 조사가 눈에 들어왔다. 요즘 의원들은 구체적 논거를 제시하며 논지를 펴간다. 그래서 듣는 이의 귀에 쏙 들어온다. 시 집행부는 부담감을 느끼겠지...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