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이서원, 4차 선고 공판 또 연기…자대배치 이후 예정

'성추행' 이서원, 4차 선고 공판 또 연기…자대배치 이후 예정

기사승인 2019-01-10 10:21:19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의 선고 공판일이 또 연기됐다.

10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이서원의 4차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인 신분인 자의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된다는 원칙에 따라 4차 공판은 이서원이 자대배치를 받은 이후 군사법원에서 진행된다.

이서원의 4차 선고 공판일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22일 서울동부지법에서 4차 공판이 예정돼있었으나, 공판일 이틀 전인 20일 이서원이 군에 입대하면서 공판 기일에 불출석했다. 당시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사건을 해결한 후 입대하려 했으나 입대 연기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병무청의 통보를 받고 급히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해 5월 동료 연예인 A씨에 대한 강제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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