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이 사업 참여자 172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분야는 ▲노노케어 ▲아동청소년지킴이 ▲공공시설도우미 ▲경로당활성화 ▲보육교사도우미사업 등 공익활동 1541명, ▲한우리공동작업장 40명 ▲할매리카노까페 10명 ▲멸치손질사업 40명 등 시장형 90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73명, 인력파견형 사업 20명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정부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하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 제외된다.
할매리카노‧한우리공동작업장‧멸치손질사업 등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주 2~3회) 근무하면 3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 사업단은 자체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가서 신청하면 된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