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국내 개봉 확정… “이번엔 유럽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국내 개봉 확정… “이번엔 유럽이다”

기사승인 2019-01-16 10:12:23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속편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개봉한다.

16일 소니 픽쳐스 측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019년 7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북미에선 7월 5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스파이더맨의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스티커들이 붙어있다.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은 홈 타운인 뉴욕을 포함해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 여러 유럽 국가들을 배경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티저 예고편은 피터 파커와 학교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피터 파커가 친구 MJ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질 것을 예고했다. 

또 쉴드 요원 닉 퓨리와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 등 마블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의 압도적인 등장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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