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설립

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설립

기사승인 2019-01-16 16:00:48

군산시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른 조선산업 생태계 붕괴 및 유실 방지를 위해‘중소형선박 기자재 품질고도화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산자부와 전북도,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과 함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전북대 새만금캠퍼스 내 오식도동 9,000㎡ 부지(에 연면적 3,350㎡ 규모의 선박 모양의 센터를 건축할 계획이다.

센터 건축을 통해 친환경 선박 기자재 시험?연구 설비, 선박엔진 및 보조기기 모듈 시스템, 화재 안전 설비 및 항해통신 장비 모듈 시스템 등 중소형 선박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선박 기자재 가스 성분분석기 등 시험?연구 장비 6종을 도입했으며 센터와 보조기기 모듈시스템의 설계를 진행해 설계가 완료되는 올해 4월 센터의 시험?연구동을 착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시험인증, 사업화로 연결되는 One-stop 지원 인프라를 조성해 중소형선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군산시 조선산업의 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신성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