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역 청년주택 57가구 공급…2021년 입주 예정

서울 화곡역 청년주택 57가구 공급…2021년 입주 예정

기사승인 2019-01-17 09:40:42

지하철5호선 화곡역 인근에 57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강서구 화곡동 401-1번지 역세권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주택 57가구를 짓는다고 밝혔다. 

지상 2층∼지상 11층으로 지어지는 청년 주택의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 총 23면 가운데 10% 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들고 건물 북측과 동측에 각각 2m, 3m의 건축한계선을 조성, 보도형 전면공지를 만들어 가로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착공해 2020년 10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1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역세권 청년 주택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 혜택을 주고 민간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지어 학생·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하게 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화곡역 역세권 청년 주택도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를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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