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철, 워싱턴 방문 마치고 베이징 도착

北김영철, 워싱턴 방문 마치고 베이징 도착

기사승인 2019-01-21 04:00:00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워싱턴 방문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20일 오후 6시36분(현지시간)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공항 3터미널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평양행 항공편이 없는 이유로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최소한 1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체류 기간 김 부위원장이 중국과 접촉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해 논의한 내용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해야하기 때문이다. 김 부위원장은 2박3일 간의 방미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비핵화 의제를 논의했다.

백악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 달 말 열릴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이 귀국하고 나면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에도 워싱턴 방문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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