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23일 영장심사… 명재권 부장판사 심리

양승태 전 대법원장 23일 영장심사… 명재권 부장판사 심리

기사승인 2019-01-21 13:13:08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가 이틀 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받는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기로 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에 대한 심리는 사법연수원 27기인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지난해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같은 날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앞서 양 전 대법원장 측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겠다면서도 영장심사를 받기 전 포토라인에서 입장 발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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