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1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청렴도 도약을 위해 ‘함양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사회 청렴의식 정착과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민선 7기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자기 성찰과 반성으로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강임기 부군수는 직접 청렴 결의문을 작성하고 이날 낭독했다.

강 부군수는 “부정청탁 금지와 향응제공, 금품수수, 인사청탁, 이권개입 등 부패 건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은 물론, 지휘‧감독자에게도 엄중한 연대 문책과 일벌백계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실질적인 민선 7기의 청렴도를 가늠하는 해로 반드시 우수기관으로 도약해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한 함양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청렴‧감동 1번지 함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모집

함양군은 2월15일까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1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정착을 돕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청년장인 프로젝트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신청 서류와 면접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TF담당 055-960-5154로 연락하면 된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