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건사고]휴대전화 매장 침입해 싹쓸이한 20대 3명

[경남사건사고]휴대전화 매장 침입해 싹쓸이한 20대 3명

기사승인 2019-01-22 09:11:40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심야에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20대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A(20)씨, B(20)씨를 구속하고, 친구 C(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1시20분께 창원시내 D(41)씨가 운영하는 휴대전화 판매장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뒤 매장 안에 있던 휴대전화 45대(19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대낮 편의점서 강도행각 30대 검거

창원서부경찰서는 대낮에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과 담배를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E(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창원시내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 F(40)씨를 위협한 뒤 현금 5만원과 담배 2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5시간 만에 PC방에 있던 E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E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김해 공장서 베어링 냉각 작업 중 50대 숨져


지난 21일 오후 2시10분께 김해시 어방동 한 공장에서 작업 중 화상을 입은 G(57)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베어링 냉각 작업 중 G씨가 들고 있던 베어링이 바닥에 떨어져 냉각용 액화 산소와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불꽃이 크게 일어나 불이 G씨에게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통영고속도로서 추돌사고 3명 다쳐



지난 21일 오후 3시32분께 함양군 서하면 대전통영고속도로 지곡IC~서상 IC 대전 방향 116㎞지점에서 체어맨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25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체어맨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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