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투어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생일축하를 받았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67번째 생일을 맞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오늘 대전의 빵집에 들렸다가 깜짝 생일축하를 받았습니다”라며 “생일이라고 평소와 다르지 않지만, 축하해주시는 많은 분들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빵집 직원들 모습과 ‘대통령님 생신 축하드립니다’라고 글이 새겨진 생크림 케이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빵집의 창업자인 대표님의 부친도 흥남철수 때 메러디스 빅토리호 피난선을 타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역사의 한 순간을 소중하게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