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불안과 경기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지난해 12월(96.9) 대비 0.6p 상승했다. CCSI는 지난해 11월(95.7)부터 올 1월까지 두 달 연속 올랐다.
CCSI는 소비자 경제상황 심리지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지수를 이용해 구한다. 장기평균치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91)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CSI(109)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경기판단CSI(65)와 향후경기전망CSI(76)는 전월 대비 각각 3p, 4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78)는 전월 대비 4p 올랐다. 금리수준전망CSI(125)는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1)는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저축전망CSI(95)는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가계부채전망CSI(99)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5)는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91)는 같은 기간 4p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CSI(122)는 전월에 비해 3p 상승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모두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