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에 22년 만에 분양…‘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25일 오픈

인천 계양에 22년 만에 분양…‘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25일 오픈

기사승인 2019-01-25 10:21:41

지난 1997년 입주한 도두리마을 롯데 아파트 이후 22년간 1,000세대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인천시 계양구에서 새로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주택전시관을 2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6~84㎡ 총 83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됐다. 통풍 및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 2가지 설계가 타입별로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에 지문인식형 PUSH&PULL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돼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책상겸용 붙박이장, 침실 붙박이장, 포켓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편리한 주거 생활을 돕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월패드인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제어, 각실 난방 제어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주민의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도 도입된다. 특히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차량 출입구를 설계하여, 지상에는 비상차량 등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차가 다니지 않는 쾌적한 아파트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계양구 도심의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등 대형 마트가 주변에 위치해 있고 계양구청과 계양경찰서를 비롯해 한림병원, 메디플렉스 세종 등 관공서와 생활 편의시설 등도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는 효성남초와 연접해 있고 명현초, 명현중, 효성고 등 학군과 계양구립 효성도서관과 가깝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직선거리 700m,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도보 5분 내외로 인접해 있다”고 강조했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들어서는 인천시 계양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에 용이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에 1순위, 31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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