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네이버, 여기어때, 레밋

[IT 단신] 네이버, 여기어때, 레밋

기사승인 2019-01-25 10:38:49

네이버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 iOS 이어 Android 버전서도 일본어 적용= 네이버가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 Android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 iOS 버전에는 지난해 9월 일본어 키보드가 적용됐다. 네이버는 일본 쇼핑몰 직구나 일본 여행 등 사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접하는 빈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파파고(Papago) 기반의 실시간 번역 기능 외에도 일본어를 직접 입력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은 점을 고려해 스마트보드를 통해 일본어 키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보드에서는 쿼티(PC용 키보드와 동일한 배열로, 로마자로 발음을 입력해 일본어로 변환하는 방식의 배열)와 12키(일본어 50음도 기준으로, 각 행의 첫 글자가 표시되어 있는 일본 휴대전화용 키보드 표준 배열) 등 두 가지 타입의 일본어 키보드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본어 음성 입력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일본어 키보드 적용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보드 공식 포스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적용 소식을 지인들에게 공유하거나 Android 버전 일본어 키보드 사용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어때, 2030세대 겨냥 이색 액티비티 ‘겨울 배낚시’ 기획전 열어=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겨울 배낚시’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경남 통영, 거제는 물론, 경북 경주와 포항, 강원 강릉과 속초, 부산 해운대, 제주 지역 등 전국 주요 항구에서 출발하는 바다 낚시배 100여대가 참여한다. 배낚시 액티비티는 일명 ‘낚알못(낚시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배낚시 액티비트 호스트인 선주가 낚시대와 미끼&채비, 구명조끼 등 부대장비를 대부분 제공해 준비물 부담이 적다. 또 어군이 형성된 장소로 데려다 주고, 어종에 따른 물고기 낚는 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바다배에서 활어회와 해물라면 등 식사 및 음료 제공, 회떠드림 등을 제공해 젊은 고객 사이에 이색 데이트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어때는 “배낚시가 ‘아재 전유물’라는 편견을 벗고, 2030세대에게 겨울을 대표하는 액티비티로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베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레밋, 네팔 해외송금업체 ‘캐쉬웨이’과 제휴 체결= 레밋이 최근 네팔에 위치한 해외송금업체 캐쉬웨이와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캐쉬웨이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글로벌 송금회사다. “Trust and Happiness (신뢰와 행복)” 이라는 가치로 한국, 미국, 일본 등 157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네팔 내 국내 송금은 물론, 해외송금, 캐쉬 픽업(직접수령) 등의 토탈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업체이다. 네팔은 은행 이외의 기업이 송금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캐쉬웨이는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으며 네팔 중앙은행으로 인정받아 송금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레밋은 캐쉬웨이가 가진 오랜 노하우를 높이 평가했으며, 한국에 많은 네팔인이 거주하는 만큼 3분기에 레밋 해외송금플랫이 런칭 시 캐쉬웨이는 네팔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캐쉬웨이는 추후 레밋 해외송금 플랫폼이 런칭이 되면, 네팔 해외송금업체로 참여하여 REMIIT 송금 플랫폼 내 네팔의 해외송금 인바운드 아웃바운드를 처리하게 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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