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개봉 8일 만에 400만 돌파… ‘베테랑’ ‘국제시장’보다 빠른 속도

‘극한직업’ 개봉 8일 만에 400만 돌파… ‘베테랑’ ‘국제시장’보다 빠른 속도

기사승인 2019-01-30 09:39:21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 410만4048명을 기록했다. 400만 관객을 개봉 8일 만에 넘어선 건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2일)보다 4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9일), ‘7번방의 선물’(12일), ‘변호인’(11일)보다도 빠르다.

‘극한직업’은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수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극한직업’의 마약반 5인방인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은 ‘지금까지 이런 관객은 없었다’, ‘왜 자꾸 흥행 잘 되는건데’ 등 영화 속 대사를 패러디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23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15세 관람가.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