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당대표 출마로 황교안·홍준표 3파전 예고

오세훈, 당대표 출마로 황교안·홍준표 3파전 예고

기사승인 2019-02-07 02:00:00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날 오 전 시장은 회견에서 대한민국 보수 정당의 혁신과 공천 개혁, 북핵을 포함한 대북 정책의 변화, 대중영합주의를 탈피한 사회복지 정책의 추진 등 정치적 구상을 소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의 당대표 출마에 따라 오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당대표와의 3파전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외에 심재철·정우택·주호영·안상수·김진태 의원 등도 당 대표 출마를 선언 현재 당권 주자는 모두 8명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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