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하는 소폭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2p(0.08%) 하락한 2만5390.30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6.09p(0.22%) 내린 2731.61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에 비해 26.80p(0.36%) 떨어진 7375.28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커뮤니케이션이 1.49% 하락했고, 에너지도 0.77% 내렸다. 반면 기술주는 0.24% 상승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미 연방의회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을 공개했지만, 미‧중 무역협상을 비롯한 정책적 분야에선 별다른 언급을 자제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